전체 글101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실천법 (걱정극복, 심리회복, 40대적용) 어느 날 밤 11시, 침대에 누웠는데 도통 잠을 이루질 못했습니다. 아파트 시세를 확인해야 하는데, 지난달보다 또 빠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기 때문입니다. 무리하게 대출을 끼고 마련한 집이 마이너스로 떨어져만 가던 시절,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던 부분도 있었지만 반대로 "이게 정말 40대 현실에 맞는 말인가?" 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걱정극복 — 카네기의 '최악 가정법', 실제로 써보니자기 관리론에서 카네기가 가장 먼저 꺼내는 방법은 이른바 '최악 가정법'입니다. 핵심은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머릿속에서 계속 가지며, 정면으로 바라본 뒤,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결단하고, 그다음 상황 개선에 나서라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최악.. 2026. 4. 28. 어웨어니스 실천법 (소통, 업무 분리, 착각) 퇴근 후 소파에 앉아 있는데 가족 목소리가 소음처럼 들린 적 있으십니까? 저는 되돌아보면 그 순간이 저 스스로에게 너무 부끄러웠지만, 그게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였습니다. 곽정은 작가의 어웨어니스는 '내 마음이 본래 깨끗했다'는 전제에서 시작합니다. 문제를 없애려는 게 아니라, 내 안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 읽고 나서 작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사춘기 아이와의 거리, 문제는 소통이다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공부를 소홀히 하거나 대화를 피하기 시작했을 때, 저는 꽤 자주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당시에는 그게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솔직히 제 불안을 해소하려는 행동에 더 가까웠습니다. 내 아이가 뒤처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오히려 강압적인 태도로 먼저 튀어나온 것입니다.. 2026. 4. 27. 백만장자 시크릿 실천법 (경제 청사진, 부의 주도권, 자산) 무일푼에서 2년 반 만에 백만장자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이 문장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브 에커의 백만장자 시크릿을 읽으면서, 돈보다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게 있다는 사실을 주변 사람들을 통해 실감하게 되었습니다.안정이 최고라는 말이 당신의 경제 청사진을 만든다저희 회사 타 부서에 50대를 바라보는 부장이 한 분 있습니다. 작년에 유망한 스타트업으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았는데, 결국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돌아온 답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한테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이 제일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이 대목에서 백만장자 시크릿이 이야기하는 경제 청사진(Financial Blueprint) 개념과 일맥상통합니다. 경제 청사진이란 어린 .. 2026. 4. 26. 위대한 12주 실천법 (소외감, 거절, 삶의 해방)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3월이면 흐지부지되고, 연말에는 또다시 "내년엔 목표를 잡고 열심히 해봐야지"를 되뇌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다 '위대한 12주'라는 책을 접하면서 시간을 다루는 방식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됐는데, 동시에 40대 가장으로서 이 책이 정말 현실적인 해답을 주는지 의문도 들었습니다.가족을 위해 일한다는 말의 함정, 소외감2년 전 제가 가족들을 위해 주말 특근까지 해가며 가족 여행 경비를 마련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여행지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멋진 풍경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상상을 하며 정말 열심히 일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특근과 야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맞이해 주는 사람 없이 다들 자고 있고 혼자 씻.. 2026. 4. 25. 아비투스의 힘 실천법 (지식, 자기관리, 경제적 아비투스) 부자 집 아이들이 더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단순히 '경제적 지원'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들을 키우면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돈보다 훨씬 근본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걸, 아이들과 주말을 보내는 방식 하나하나에서 느끼게 됐습니다.아이에게 지식보다 먼저 물려줘야 할 것일반적으로 자녀 교육이라고 하면 학원이나 성적을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와 제 아내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보니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과학 전시관을 데려가고, 악기를 배우게 하면서 아이들이 달라지는 게 보였습니다. 성적이 오른 게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바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6. 4. 24. 스틱 실천법 (지식의 저주, 구체성, 스토리텔링) 회의를 잘 이끌수록 오히려 소통이 안 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는 경력 18년 차 동기가 타 부서와 회의를 할 때마다 대화가 겉도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고 나서야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많이 알수록 전달하는 메시지가 명확해질 것 같지만, 현실은 정반대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이유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지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지식의 저주, 많이 알수록 왜 말이 안 통할까책에서는 지식의 저주라는 말이 있는데, 일단 무언가를 알게 되면 모르는 상태가 어떤 느낌인지 더 이상 떠올릴 수 없게 되는 인지 편향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인지 편향이란 사람이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에 의해 판단이 왜곡되는 현상을 말합니다.제 .. 2026. 4. 23. 이전 1 ··· 4 5 6 7 8 9 10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