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 이어령의 말, 질문 하나 바꾸니 건조함이 웃음이 됐다 "질문이 바뀌기 전에는 네 같은 단답형 답변만 했다면 질문이 바뀐 후 친구와 놀았던 이야기를 했어""숙제 다했어? 에 '네' 한 글자만 이야기하던 아이가, 질문 하나 바꾸니 오늘 친구와 놀았던 이야기까지 다 쏟아냈다""이어령의 말"이라는 책을 보며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었는데 그중에 질문을 바꾸면 대화의 결이 달라지고, 웃을 일도 많아진다라는 사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육아 대화법, '네' 한 글자가 신호였다퇴근 후 집에 오면 본인들 방에서 핸드폰을 하거나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면 저는 아이들에게 가서 "오늘 숙제 다했어? 학원은 잘 다녀왔어? 같은 질문을 아무 생각 없이 던지곤 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들에게 돌아오는 답변은 "네" 한마디였고, 그 이후 다른 .. 2026. 8. 7. 아이스크림 약속을 캘린더에 넣었더니 아이가 더 좋아했다 "아이가 까먹고 있다가 내가 얘기하니까 더 좋아해. "엄마 몰래 나가자~~"사람들은 생각과 계획은 항상 많이 하는 거 같은데 그만큼 실행으로 옮기지는 못하는 거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던 사람 중에 한 명이었는데 지금은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하나씩 만들며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럴 수 있게 해 준 계기가 바로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는 책 한 권 덕분이었습니다.미루었던 줄눈 작업, 1시간짜리를 몇 주 미뤘어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해야 할 업무가 쌓여서 골머리가 아플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해야 할 업무들이 다 급한 거 같고, 중요한 거 같은 그런 느낌 말입니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제대로 정하지도 못한 채 눈앞에 있는 것부터 처리하는 경우들도 있었습.. 2026. 8. 7. 죽음에 관한 책, 소아병동 장면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자고 있는 아내와 아이들 얼굴을 5분 우두커니 보고 있었다"한스할터의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를 읽고 나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오래전 엄마 병간호를 한다고 1년 정도의 시간을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지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남녀노소할 거 없이 아픈 사람들을 보며 삶과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거 같습니다. 한동안 회사일이다 머다 하며 바쁘게 살다 보니 잠시 잊고 있었던 그때의 감정과 생각이 한스할터의 책을 보며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 거 같습니다.죽음이 물었다, 나는 5분 우두커니 서 있었다제가 20대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엄마가 큰 병에 걸려서 병원치료를 해야 할 시기였는데, 제가 엄마 곁에서 병간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이름 있는 유명한.. 2026. 8. 6. 김미경의 딥마인드, 친한 친구 만나듯 웃고 간 아이를 보고 깨달은 것 "집중 못할 땐 토라져서 갔는데, 집중하니 친한 친구 만나듯 여러 표정을 지으며 웃으면서 갔어"내가 사람을 대할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대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감정과 기분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한 권의 책 때문이었습니다. 김미경의 딥마인드의 내용을 조금씩 받아들임으로 인해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저의 상황에 맞게 적용을 하고자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 잘 때 나가고 잘 때 들어온 3개월회사에서 팀 내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시간이 너무나도 촉박하였고, 저의 본연의 업무도 많이 있었던 터라 매일매일 12 ~ 13시간 정도 야근을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일에는 아내와 아이들의 얼굴을 보기가 .. 2026. 8. 6. 직장인의 침묵, 변명 대신 침묵이 나를 지키는 수단이 됐다 침묵 후 한두 시간 뒤 아내가 "그냥 내 이야기 들어줬으면 해서 한 이야기였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전까지 나는 회사에서나 가정에서 무슨 화두가 있었을 때 정답을 주려고 하든가, 혹은 이야기를 길게 하면서 설득을 시키든 아니면 오해 안 받도록 설명을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침묵을 배우는 시간"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내가 지금까지 했던 방식과는 다르게 침묵이 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 한 권이 바꾼 것, 코르넬리아 토프 '침묵을 배우는 시간'저는 어릴 때부터 사람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좋기도 하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사람들을 대할 때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지낼 때가 많았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크게 반대.. 2026. 8. 5.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나를 지키기 위해 No했다 "몸이 안 좋다고 했는데 커피 들고 사무실로 왔습니다." 나는 No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저와 사무실도 가까이에 있고, 하는 업무도 비슷한 회사 동료가 있습니다.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닌데 너무 말이 많은 것이 큰 단점입니다. 저의 업무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언제나 연락이 와서는 바쁘냐고 물어보면서 본인 용건을 이야기하는 그 사람에게 저는 저를 지키기 위해 처음으로 NO로 답변했습니다.배려한다고 들어줬는데 나를 위한 배려는 아니었다.자주 얼굴을 보는 회사 동료부장은 하는 업무도, 나이 때도 비슷하고, 사무실도 가깝게 있고 서로 혼자 있다 보니 자주 점심을 먹는다거나 연락할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연락이 와서 같이 밥을 먹자고 하였는데 그날 저는 몸이 좋지 않아 가볍게 점심을.. 2026. 8. 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