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7

히든 포텐셜 실천법 (완벽주의, 피드백, 잠재력) 회사에서 보고서 하나 때문에 밤을 새운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제출한 보고서에서 정작 팀장이 지적한 건 오타가 아니라 보고서의 방향성이었습니다. 애덤 그랜트의 '히든 포텐셜'을 읽으면서 그 밤이 떠올랐고,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비로소 알 것 같았습니다.완벽주의가 성장을 막는 이유일반적으로 완벽주의자는 더 뛰어난 성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맞는 부분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시험처럼 범위가 정해진 환경에서는 완벽주의가 통합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반복해서 연습하면 100점에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은 다릅니다. 시험 범위를 알려주는 사람이 없고, 심지어 시험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영국의.. 2026. 5. 14.
엑시트 실천법 (한계, 교육과 노후, 편안함) "생각부터 바꿔라"는 말은 자기 계발서라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문구라서 처음엔 대충 볼 훑어볼 생각을 하고 책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제 주변 40대들의 이야기가 자꾸 겹쳐 보이는 겁니다. 송희창 저자의 엑시트는 재테크 기술서라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단 멈춰 서서 나침반을 확인하라고 말하는 지침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승진에 목매는 삶이 가진 진짜 한계함께 오랫동안 일을 해왔던 선배 한 분이 있는데, 10년 넘게 주말도 없이 일해왔었고, 인사고과도 항상 상위권이었습니다. 팀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사내 정치까지 신경 쓰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엔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는데, 어느 날 그분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나 이제 몇 년 안 남았.. 2026. 5. 13.
원칙 실천법 (열린사고, 머신사고, 야구카드) 내가 지금까지 맞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틀릴 수 있다는 말", 직장에서 실제로 생각해 본 적 있으십니까? 저는 40대 부장급이 되고 나서야 이 한 마디가 얼마나 어렵고, 동시에 얼마나 강력한지 깨달았습니다. 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단순한 성공법칙 책이 아닙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Bridgewater Associates)를 일군 그가 평생 실패를 거치며 모으고 모은 의사결정 철학서입니다.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열린 사고회의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은연중에 답을 들고 들어가고 있지는 않으십니까?부장이 되고 나서 어느 순간부터 후배들이 회의 때 입을 꾹 다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요즘 애들은 열정이 없어"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솔직히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침묵은 제 단호한 태도가.. 2026. 5. 12.
슈퍼노멀 실천법 (판돈관리, 실력축적, 루틴반복) 자기 계발서 몇 권을 연달아 읽다가 무심코 집어든 책인데, 열 배 법칙이니 끌어당김이니 하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먼가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40대 가장이 직장 하나만 믿고 살기엔 너무 팍팍한 세상인데, 이 책은 그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면서도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꽤 구체적으로 짚어줍니다.판돈 관리: 퇴직금을 한 방에 날리지 않으려면저도 처음엔 "기회가 오면 크게 한 번 질러야지"라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새삼 실감했습니다.책에서 핵심적으로 강조하는 개념이 바로 리스크 분산(Risk Diversification)입니다. 리스크 분산이란 한 번의 실패가 전체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자본과 시도를 여러 번에 나눠 투입.. 2026. 5. 11.
부의 본능 실천법 (무리짓기, 쾌락본능, 손실공포) 솔직히 저는 꽤 오랫동안 '열심히 아끼면 부자가 된다'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돌아보니 아끼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 사이에는 생각보다 훨씬 큰 간극이 있었습니다. 재테크 실패의 진짜 원인은 정보 부족이 아니라, 수만 년 전부터 인간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40대 가장으로서 그 말이 가슴에 와닿은 이유가 있습니다.무리 짓기 본능, 노후 자금을 학원비로 바꾸는 힘제가 직접 경험했던 일로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회사 동료들 사이에서 '강남 학원가'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오갔습니다. 이성적으로는 노후 자금이 먼저라는 걸 알면서도, 그 대화에서 빠지는 순간 왠지 아이한테 죄를 짓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결국 노후 자금으로 모아두던 돈 일부를 사교육비로 돌렸습니다. 나중.. 2026. 5. 10.
아웃풋 법칙 실천법 (실행력, 시스템소득, 일단 실행) 보고서 하나를 붙잡고 며칠째 끙끙대본 적 있으십니까? 저는 직장 생활 15년 차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그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경력이 쌓일수록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압박도 함께 쌓여갔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 아웃풋 법칙이라는 개념을 접하고 나서, 제가 얼마나 소비에만 익숙해진 사람이었는지 새삼 돌아보게 됐습니다.30점짜리 초안을 던지는 용기, 실행력이 전부가 아닌 이유일반적으로 연차가 높을수록 결과물의 완성도도 높아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그 믿음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40대 과장, 차장급이 보고서 하나 붙잡고 며칠을 보내는 이유는 게으름이 아니라 체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후배들 보기 민망해서, 상사한테 밀리지 않으려고, 결국 아무것도 내놓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 2026. 5. 9.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