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69 완벽한 원시인 실천법 (무기력, 야식, 고립) 솔직히 저는 주말마다 소파에 누워 유튜브만 보며 시간을 허비하는 스스로가 게으른 인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족들 눈치가 보여도 몸이 말을 듣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청의 책 '완벽한 원시인'을 읽고 나서, 그게 게으름이 아니라는 걸 처음으로 납득했습니다. 우리 뇌는 아직도 10만 년 전 사바나 초원에서 살아남으려는 원시인의 뇌라는 겁니다.무기력, 주말 소파족이 된 가장, 정말 게으른 걸까요주말 오후에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있는 40대 가장, 즉 우리들의 모습, 주변에서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아니면 본인이 그 당사자이실지도 모릅니다. 저의 모습이 딱 그랬습니다. 가족들한테 미안하면서도, 정작 몸은 꼼짝도 하지 않는 그 이상한 상태 말입니다.완벽한 원시인에서는 이 현상을 진화적 불일치(Evolutiona.. 2026. 5. 24. 럭키 드로우 실천법 (부수입, 환경설계, 시간 레버리지) 퇴근하고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을 뒤적이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날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 학원비는 매달 납부를 해야 하고, 대출 이자는 꼬박꼬박 빠져나가는데 통장 잔고는 항상 제자리입니다. 저도 한동안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한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40대 가장으로 살아남는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40대 가장의 재정 현실과 소자본 부수입"부업이라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겁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면 뭘 팔아야 할지, 얼마나 벌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저의 마음이 딱 그랬습니다. 고민만 하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싫어서, 캠핑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활용해 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와 PDF 전자책 집필을 조심스럽게 시작해 봤습니다.초.. 2026. 5. 23. 블랙 쉽 실천법 (핵심 가치, 의사결정, 실천) 동료들 사이에서 주식·부동산 얘기가 나올 때마다 혼자만 침묵하는 상황, 40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고, 저도 그랬습니다. 그 불편함의 정체를 이 책에서 발견했습니다. 내 안의 타협할 수 없는 기준, 이른바 '핵심 가치'가 흔들렸기 때문이었습니다.재테크 열풍 속, 흔들리는 핵심 가치동료들이 모였다 하면 코인이니 갭투자니 이런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듣다 보면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무리해서라도 자금을 끌어다 시작해야 하나 싶다가도, 매일 차트를 들여다보며 피가 마를 거 같은 제 성격을 생각하면 영 내 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고민만 쌓여가는 사이, 지금껏 지켜온 '안정'이라는 기준이 주위 환경으로 인해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블랙 쉽에서 말하는 핵심 가치(core va.. 2026. 5. 22. 노이즈 실천법 (판단 잡음, 전문가 신화, 실전 접근법) 솔직히 저는 제가 꽤 공정한 평가자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15년 넘게 중간관리자로 일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든 제 판단만큼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니얼 카너먼의 "노이즈"를 읽고 나서, 그 확신 자체가 얼마나 위험한 착각이었는지 인정하게 됐습니다. 판단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잡음이 있고, 그 잡음은 우리가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우리가 보지 못한 판단 잡음의 실체이 책에서 말하는 '노이즈(Noise)', 즉 판단 잡음이란 같은 문제를 놓고 사람마다, 또는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결론을 내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 보니 결론이 일정하지 않고,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그 결과를 신뢰하기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책을 읽다 보니 저도 판단 잡음.. 2026. 5. 21. 단순하게 살아라 실천법 (소유의 덫, 관계 정리, 가족 소통) 솔직히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는 "또 미니멀리즘 얘기겠지"라며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회사 동기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의 "단순하게 살아라"는 1천만 부가 팔린 자기 계발서의 고전인데, 그 안에 담긴 조언이 좋지 않은 쪽으로 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와 너무 정확히 맞아떨어져서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집을 사고 나서 생긴 일 — 소유의 덫요즘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말로 영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받는다는 뜻으로, 요즘 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입니다. 제 회사 동기가 딱 그 케이스였습니다. 가족에게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마련해 주겠다는 마음으로 수도권에 아파트를 샀는데, 막상 잔금을 치르고.. 2026. 5. 20. 아들아, 돈 공부 해야한다 실천법 (노후준비, 투자상실감, 은퇴압박) 저는 오랫동안 열심히 일하면 자연스럽게 풍요로운 삶이 따라올 거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40대가 되어 통장을 들여다보니, 매달 빠져나가는 학원비와 생활비 앞에서 노후 준비는 조금도 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근로소득만으로 살아온 40대 가장이 놓치기 쉬운 세 가지 현실과,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방향을 솔직하게 나눠보겠습니다.자녀 교육비에 올인하다 노후준비를 놓쳤다면매달 학원비로 백만 원 넘게 빠져나가는 상황, 지금 저도 겪고 있습니다. 아이가 가방을 메고 나서는 뒷모습을 보면 차마 학원을 줄이라는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렇게 수년을 보냈더니, 정작 제 노후를 위한 자금은 제로에 가까웠습니다.여기서 우리들이 냉정하게 짚어야 할 개념이 있습니다. 가계 재정 중 자산 포트폴리오(Asse.. 2026. 5. 1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