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관리자2 초생산성 실천법 (회의 거절, 업무 위임, 디지털 디톡스) "더 열심히 일하면 생산성이 올라간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그렇게 믿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이클 하이엇의 『초생산성』을 읽고 나서 완전히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옳은 일,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 것이 진짜 생산성이라고 말합니다. 40대 중간관리자로서 읽으면서 공감도 됐고, 동시에 "이게 한국 조직에서 가능한 이야기인가?" 하는 의구심도 생겼습니다.회의 거절: 용기 있는 선택인가, 무모한 도전인가매주 월요일 오전, 저는 3시간짜리 주간 전략회의에 참석을 합니다. 제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 남짓입니다. 나머지 2시간 50분은 사실상 무의미하게 회의에 참석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 시간에 처리했더라면 퇴근을 당겨줬을 .. 2026. 4. 5. 언바운드 실천법 (충성 딜레마, 중간관리자, 업의 재정의) 회사 동기가 건강검진에서 혈압과 간 수치 이상 경고를 받은 지 얼마 안 됐을 때였습니다. 그 친구가 상무님의 갑작스러운 저녁 술자리 제안에 조금도 망설임 없이 "물론입니다!"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속으로 참 복잡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치는 이 충성과 생존 사이의 딜레마,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저도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습니다.충성 딜레마: 회사에 올인하는 전략이 왜 위험한가회사 동기가 건강 위험 경고를 받은 직후에도 상무님의 호출에 즉각 응하는 행동이 단순히 무기력함이나 아부라고만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의 학원비, 대출 이자, 가족들의 생활비. 40대 가장에게 회사 내 인맥과 인사 고과는 단순한 직장 생활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생계와 직결된.. 2026. 4. 4. 이전 1 다음